아래쪽 잎 정리, 언제까지 미뤄야 할까? 직접 경험해 본 과감한 잎 따기 효과
하엽 정리, 조금 늦었나 싶었지만 결단이 필요했습니다오늘 아침 옥상에 올라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공간이 충분해 보였는데, 밤사이 잎들이 부쩍 자란 느낌이더라고요. 오이, 호박, 토마토, 참외, 수박까지 덩굴성 작물들이 서로 엉키기 시작하면서, 특히 흙바닥에 닿아 있는 아래쪽 잎들이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흙에 닿은 잎들은 이미 흙이 튀어 오염되어 있거나, 통풍이 되지 않아 잎 끝이 누렇게 변해가고 있었어요. 며칠 더 지켜볼까 고민도 했습니다. 잎을 따내면 광합성 면적이 줄어들어 성장이 더뎌지지는 않을까 걱정됐거든요. 하지만 옥상 환경은 지상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잎이 흙에 쓸리면 상처가 나기 쉽고, 그 상처로 병균이 침투하면 전체로 번지는 건 시간문제라는 경험이 떠올랐습니..
2026.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