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로그35 모종 값 아끼는 곁순의 마법: 버려질 뻔한 토마토 곁순으로 옥상 텃밭 2차 정식 완료 안녕하세요! 옥상 텃밭에서 식물들과 함께 힐링하는 도시농부입니다. 🌱오늘은 정말 가슴 벅찬 소식을 들고 왔어요. 토마토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시죠? 쑥쑥 자라나는 곁순을 떼어낼 때마다 "이 싱싱한 걸 그냥 버려야 하나?" 싶어서 마음이 아프셨을 거예요. 저도 그 마음 잘 알기에, 이번에 떼어낸 곁순들을 물에 꽂아두었는데... 드디어 오늘, 그 놀라운 생명력을 눈으로 확인했답니다!오늘의 관찰 일지 (2026년 5월 7일)날씨: 맑음 뒤 약간 흐림 (실내 온도는 뿌리내리기 딱 좋은 22도 유지)생육 지표: 곁순 줄기 5~6개 모두에서 하얀 뿌리가 폭발적으로 발생뿌리 상태: 줄기 마디뿐만 아니라 줄기 전체에서 솜털 같은 미세 뿌리(근모)가 가득함특이사항: 물속에서도 잎이 시들지 않고 오히.. 2026. 5. 8. 옥상텃밭의 든든한 버팀목, 토마토 유인줄과 고리 설치하기! 안녕하세요! 옥상 위 초록 꿈을 키워가는 베테랑 도시농부입니다. 🌿드디어 화창한 5월의 햇살이 옥상을 가득 채우네요. 그동안 추위로부터 어린 모종들을 지켜주던 부직포를 시원하게 걷어주었습니다. 부직포 속에서 답답했을 텐데, 햇빛을 마주하자마자 잎들이 기지개를 켜듯 생기가 도는 게 눈에 보여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오늘의 관찰 일지날짜: 2026년 5월 6일 (맑음)날씨: 바람이 잔잔하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야외 작업하기 최적의 날.생육 지표: 토마토 줄기가 제법 굵어졌으며, 잎은 7~8매 이상 전개됨. 첫 번째 꽃대(제1 화방)가 노랗게 피어남.특이사항: 작물이 성장을 시작하며 줄기가 옆으로 눕기 시작함. 지지가 시급한 상태.도시농부의 한 줄 평: "햇살 보약 맞고 쑥쑥 자란 토마토, 이제 너희들의 집(.. 2026. 5. 7. 하룻밤 새 굳어버린 수박 잎, 옥상 텃밭 냉해 비상: 저온 정체 현상이 남긴 생육 흔적 적심 후 찾아온 뜻밖의 불청객, 냉해중부내륙의 5월 날씨는 정말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낮에는 땀이 날 정도로 뜨거워서 수박 순 지르기를 하기 딱 좋은 날씨였거든요. 수박 본잎이 5~6장 정도 나왔을 때, 이제 본격적으로 아들줄기를 키워보자 싶어 자신 있게 적심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어제오늘 갑자기 기온이 6도 가까이 뚝 떨어지면서 옥상 위 공기가 며칠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아침에 부푼 기대를 안고 옥상에 올라갔는데, 며칠 전까지 싱그럽게 뻗어 나오던 수박 잎들이 영 상태가 좋지 않더라고요. 잎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돌돌 말리면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쭈글쭈글하게 변해 있었습니다. 잎맥 사이를 자세히 보니 약간 노르스름한 기운도 돌고 있었고요. 적심이라는 큰 수술.. 2026. 5. 6. 드디어 터진 첫 화방, 방울토마토 개화 시기 점검: 냉해 터널을 걷어내고 맞이한 정식 적기 터널 천장을 뚫고 나갈 기세로 자란 토마토중부내륙의 5월 날씨는 정말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며칠 전부터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등 완연한 초여름 기운이 돌더군요. 옥상 텃밭에 올라가 보면 볕이 아주 따갑게 느껴집니다. 지난달 정식 직후 옥상의 강한 바람과 낮은 야간 기온을 견디게 하려고 씌워두었던 부직포 터널이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해주었죠. 덕분에 우리 토마토들은 잎이 빳빳하게 서며 건강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그런데 오늘 아침, 텃밭에 올라가 토마토 상태를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터널 내부가 넉넉해 보였는데, 어느새 토마토 줄기가 훌쩍 자라 부직포 천장에 잎들이 닿아 있는 게 아니겠어요? 부직포와 잎이 맞닿은 곳은 옥상의 복사열 때문에 잎이 살짝 뜨거워진 상태였고,.. 2026. 5. 6. 옥상 텃밭의 여름 손님, 아기 수박 모종과의 설레는 첫 만남! 🍉 옥상 위로 올라온 수박, 며칠간의 긴장감중부내륙의 5월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꽤 큰 편입니다. 지난 며칠간 옥상 텃밭에 애플수박 모종들을 정식하고 나서, 사실 저는 마음을 완전히 놓지 못하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옥상을 오르내렸습니다. 수박은 고온을 좋아하지만, 옥상의 콘크리트 바닥은 낮엔 지열을 뿜어내고 밤엔 기온이 뚝 떨어지는 변덕스러운 환경이거든요. 정식 초기에는 식물체가 완전히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태라, 이런 급격한 온도 변화가 모종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마련입니다.정식 직후 이틀 정도는 모종들이 힘없이 축 처져 있어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처음 농사를 시작했을 때는 이런 모습을 보면 '혹시 뿌리가 다친 건 아닐까', '벌써 병이 온 건 아닐까' 싶어 조급한 마음에 영양제부터 듬뿍 줬다가 .. 2026. 5. 5. 실내 LED 수박 모종의 옥상 생존기: 강한 직사광선과 복사열을 이겨낸 수박의 적응 신호 인공 광원을 벗어나 진짜 태양을 마주하다며칠 전, 옥상 텃밭에 올라가 애플수박 모종들을 살피는데 문득 작년 이맘때가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LED 선반에서만 키우다가 무턱대고 옥상으로 옮겼다가, 갑작스러운 강한 햇빛과 건조한 바람에 모종이 다 타버려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옥상 적응 기간을 조금 더 길게 잡고, 무엇보다 모종들이 스스로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주려고 노력했습니다.LED 선반에서 자랄 때는 잎맥이 다소 흐릿하고 절간이 가늘게 길어지는 '웃자람' 현상이 있어서 내심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옥상으로 옮겨온 지 열흘, 직사광선을 온몸으로 받아낸 지금의 모습은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튼튼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옥상의 강한 바람에 잎이 조금 흔들리길래 병이 든 건.. 2026. 5. 4.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