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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텃밭 재배로그

옥상 텃밭의 여름 손님, 아기 수박 모종과의 설레는 첫 만남! 🍉

by 옥상농부 2026. 5. 5.

안녕하세요! 옥상 위에서 초록빛 행복을 일구는 도시농부입니다. ☀️

어느덧 5월의 따스한 햇살이 옥상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이맘때가 되면 우리 가드너들의 마음은 유독 바빠지기 마련이죠? 저도 올해 여름, 시원한 과육을 선물해 줄 '여름의 왕' 수박키우기에 본격적으로 도전해 보려 합니다.

오늘 아침, 옥상에 올라가 보니 며칠 전 심어둔 수박 모종이 기운차게 기지개를 켜고 있더라고요. 그 기특한 모습을 혼자 보기 아까워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애플수박 꽃
애플수박 작은열매

📝 오늘의 관찰 일지

  • 날짜: 2026년 5월 5일 (맑음 ☀️)
  • 생육 상태: 본잎 4~5장 확인, 잎맥이 뚜렷하고 선명한 녹색을 띰.
  • 특이사항: 줄기와 잎 뒷면에 보송보송한 솜털이 아주 건강하게 나 있음. 덩굴손이 나오기 시작함.
  • 도시농부의 한 줄 평: "작은 잎사귀 하나에 여름의 시원함이 벌써 담겨 있는 것 같아 설레는 아침!"

🌱 옥상텃밭에서 수박과 친해지기

사실 홈가드닝을 하면서 수박은 난이도가 조금 있다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아침마다 옥상에 올라가 시원한 물을 주고, 하루가 다르게 뻗어 나가는 덩굴을 보고 있으면 그 과정 자체가 힐링이 된답니다.

아직은 아기 모종이라 귀엽기만 하지만, 수박은 순식간에 세력을 확장하는 작물이에요. 덩굴이 사방으로 뻗어 나가기 전에 미리 지지대를 세워주거나 유인 방향을 결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벌써부터 덩굴손이 꿈틀거리는 걸 보니 조만간 첫 번째 순치기를 해줘야 할 것 같아요. 혹시 초보 가드너분들 중에 순치기가 겁나신다면, 제가 정리해둔 [실패 없는 수박 순치기와 유인 노하우] 포스팅을 미리 읽어보시면 훨씬 감을 잡기 편하실 거예요!


☀️ 수박이 꿈꾸는 여름

수박 잎의 독특한 갈래 모양이 참 매력적이지 않나요? 이 잎들로 가득 덮히고, 노란 꽃이 피어날 날을 상상하니 벌써 입안에 군침이 도는 것 같습니다. 옥상의 뜨거운 열기를 견디며 자란 수박은 그 당도가 어마어마하거든요.

앞으로 이 녀석이 얼마나 덩굴을 뻗고, 언제쯤 첫 꽃을 보여줄지 꼼꼼하게 기록해 나갈 예정이니 자주 들러서 응원해 주세요!

애플수박 작게 말려있는 덩굴손

 

여러분은 올해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특별히 도전하고 싶은 작물이 있으신가요? 수박처럼 손은 좀 가지만 결실이 달콤한 작물도 좋고, 키우기 쉬운 상추도 좋지요. 여러분의 설레는 봄 식재 계획이 궁금합니다! 😊

오늘도 초록 기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